김영임 나이 남편 이상해 아들 며느리

김영임 이상해 나이 아들 며느리

2023년 3월 5일 334회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영임 편이 전해졌어요. 김영임은 남편 이상해와 45년 차 부부로, 남편의 구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네요. 

 

국악인 김영임 프로필

나이 : 1953년생, 71세

가족 : 남편 이상해, 딸 최정은(직업 화가), 아들 최우성, 며느리 김윤지(NS윤지)

 

이상해 프로필

본명 이름 : 최영근

나이 : 1945년생, 79세

키 : 169cm

가족 : 아내 김영임, 딸 최정은, 아들 최우성, 며느리 김윤지

학력 : 숭문고등학교

종교 : 불교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궁금한데, 김영임이 지인들과 함께 휴가를 가게 됐대요. 그때 현란하게 수상스키를 타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이상해였대요. 이상해는 김영임과 사귀고 싶어서 친구들과 짜고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었다고 하네요. 적극적으로 2년을 대시했다고.

 

 

김영임 집 아파트도 한강뷰로 너무 멋진데, 시골에 한옥 연습실도 따로 있더라고요. 연습은 물론 모임용 세컨하우스래요. 연습실 뷰도 너무 좋아요.

 

 

며느리 김윤지와 데이트하는 김영임. 김영임은 며느리를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대요. 김윤지 아버지는 사업가였는데 이상해와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하네요. 아들과 김윤지는 부모님들 몰래 비밀연애를 했었대요.

 

 

김영임은 시어머니와 40여 년 함께 살았대요. 그래서 자유롭지 못했는데 돈도 굉장히 아껴 썼대요. 남편과 아이들은 브랜드 옷 사주고 김영임은 동대문에 가서 만 원짜리 옷을 사입을 정도였대요. 그러던 어느 날 연예인들 모임에 참석했는데 김영임 옷차림이 좀 초라해 보였대요. 그때 최병서가 이상해를 불러서 따끔하게 혼을 냈다고 하네요. 그리고 며칠 후 이상해가 홍콩까지 가서 밍크 옷을 사다 줬대요. 그때 굉장히 감동했다고.

 

 

28살에 결혼했던 김영임은 친정에서 막내로 자라다가 한순간에 맏며느리가 됐다고 해요. 그래서 책임감과 부담감에 어깨가 무거웠대요. 또한 무리한 공연 일정 스케줄로 과로와 스트레스가 왔고 번 아웃까지 갔다고 하네요.

 

 

김영임은 쉽지 않았던 인생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한때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공황장애가 오기도 했대요. 그래서 1년 이상 밖에 나오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대요.

 

 

에너지 소모와 정신적 갈등들이 겹치면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진단, 20년 전 정신과 치료를 받았어야 할 정도였다고 해요. 몇 개월동안 잠도 못 자면서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했죠. 음식을 아예 못 먹어서 걷지도 못할 정도였대요.

 

 

당시 두 번의 큰 수술을 했는데 죽음길까지 갔을 만큼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대요. 시어머니는 작년에 돌아가셨다네요.

 

 

결혼 생활 중 남편이 단 한 번도 자신의 편을 들어준 적이 없었대요. 보수적이고 효자였던 남편 이상해는 어머니가 항상 1순위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는 김영임. 집안에 무슨 일이 있으면 남편은 무조건 어머니한테 잘못했다고 얘기하라고 항상 그랬대요. 잘못한 게 없어도 김영임은 어머니에게 죄송하다고 해야 했어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김영임은 못 해 드린 마음이 커서 죄송한 마음뿐이었대요. 가정의 화목함, 인생의 교훈 등을 많이 알려주셨지만 김영임은 그만큼 잘 못 해 드린 것 같대요.

 

 

김영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kim_young_im_official/

 

김윤지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_yunjeekim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