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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나이 여자친구 결별이유

by 매일리뷰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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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나이 여자친구 결별이유

2023년 2월 24일 70회

 

'금쪽상담소'에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했어요. 이날 매니저는 냄새에 예민한 브라이언 때문에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브라이언 또한 이를 인정하며 입 냄새, 땀 냄새 등 불쾌한 냄새가 나면 그 사람과 멀어지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했어요.

 

브라이언 프로필

한국 이름 : 주민규

나이 : 1981년생, 43세

고향 : 미국 뉴저지

국적 : 미국

거주지 : 경기도 평택

키 : 171cm

가족 : 부모님, 형

학력 : 단국대학교

종교 : 개신교

 

 

브라이언은 친구가 자기 집에 놀러 와서 자고 가면, 잠옷을 빌려주고 친구 옷을 몰래 빨아 둘 정도로 후각에 엄청 예민하대요. 미국 부모님 집에 갔을 땐 자신의 옷이 아버지 옷장에 걸려 있는 걸 알고 다시 다 빨았을 정도래요.

 

무엇보다 그래서 연애를 안 한 지 13년 됐다고 해요. 예전 여자친구가 입 냄새가 심했다고 하네요. 헤어지자고 차마 말하지 못해서 일부러 미운 짓을 많이 했대요.

 

 

이런 후각 예민함 때문에 결혼도 못하는 것 같대요. 누군가와 같이 있을 수 없고, 누구를 만날 수도 없다는 걸 알고 자신이 진짜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됐대요.

 

 

누군가 머리 안 감은 냄새를 맡으면 자신의 기분까지 다운된다는 브라이언. 냄새나는 사람은 자기 관리를 못한다고 생각한대요.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은 브라이언이 후각과민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어요. 후각과민증이란 남들보다 후각이 과민해서 온갖 종류의 냄새를 예민하게 느끼는 증상을 말해요.

 

 

뇌 안에 저장된 기억을 소환하는데 후각이 깊은 연관이 되어 있대요. 이를 후각기억이라고 하는데, 기억을 되살리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준대요. 브라이언에게 후각기억은 맥주냄새=아버지라고 하네요. 어린 시절 군대처럼 집에 오면 발 씻고 공부하고 방 청소하고 아침에 이불 개고 이런 것들이 무조건 해야 할 일이었대요. 아버지가 청결을 무엇보다 중요시했다고 하네요. 퇴근하고 오시면 가구 위 먼지 검사부터 했대요.

 

 

브라이언의 또 다른 고민은 20년째 이어온 불면증이에요. 20년 간 깊은 잠을 자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작은 불빛, 물방울 소리 하나에도 예민하대요. 차로 움직일 때는 매니저가 차 사고가 날까 봐 잠들지 못하겠대요. 

 

 

이에 오은영은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라고 설명하네요. 이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머릿속 생각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해요. 잠들기 위해 했던 노력이 오히려 불면증의 원인이 된 것.

 

 

정신적 과잉 활동 상태 테스트도 있는데, 7개 문항 중 4개 이상이면 상태를 의심해 볼 수 있대요.

 

 

오은영은 브라이언이 나 자신이 납득되어야 하는 사람이라며, 모든 상황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 이해하고 납득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대요. 그래서 머릿속이 항상 과부하 상태라고. 꼼꼼하고 완벽주의적이며 강박적 특성을 가지고 있대요. 강박적 성향은 청결에도 영향을 준다고.

 

브라이언은 정말 말만 들어도 피곤한 게, 낮에는 후각에 과민하고 밤에는 불면증에 생각은 꼬리에 꼬리에 물고.. 정말 피곤할 것 같아요.

 

 

오은영이 생각 정리법을 알려줬어요. 고민이 많거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 사용하면 좋대요. 머릿속으로 마음에 드는 보자기를 펼치고 안에 생각한 고민들을 넣어요. 그리고 보자기를 묶고 옆으로 제쳐 둬요. 밀어놓은 고민은 내일 생각하자고 마음먹기. 이러면 머릿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생각이 정리된대요. 물론 꾸준한 연습이 필요.

 

 

브라이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ebria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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