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배우 서재경 나이 근황 아버지 의료사고 사망

배우 서재경 나이 근황 아버지 의료사고 사망

2022년 9일 1일 546회 방송

 

'특종세상' 배우 서재경이 10년 만에 근황을 전했어요. 서재경은 2010년 아버지 사망 이후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춘 바 있는데요. 세월이 흘렀어도 선한 외모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더라고요.

 

서재경 프로필

나이 : 41세

키 : 180cm

가족 : 아버지 서희승, 어머니, 아내

학력 : 동국대학교

출연 영화 드라마 작품 : 종이학, 카이스트, 학교3, 인생은 아름다워, 하늘만큼 땅만큼, 와일드 카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웰컴 투 동막골

 

이날 서재경은 최근 이사했다는 집을 공개하기도 했어요. 얼마 전 이사해 혼자 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일 때문에 일하는 곳 근처에 머물고 있대요.

서재경 부모님은 모두 배우셨어요. 아버지는 연극배우 서희승, 어머니는 뮤지컬 배우 손해선이에요. 아버지 서희승은 연극계 한 획을 그은 배우로,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당시 서재경은 학교에서 연극 연출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지만 아버지는 이미 중환자실로 올라가셨고, 미처 준비할 새도 없이 보내드려야 했어요.

"아버지가 직장암 1기셨고 수술도 잘 끝나셨고 회복하시고 있는 과정 속에서  혈압이 너무 낮아져서 혈압 상승제를 맞으셨는데 약물이 과다 투여가 되면서 쇼크가 온 거죠. 심장 쇼크가 와서 응급상황이 되고 소위 말하는 호상이 아니라 의료 사고로 돌아가셔서 그게 조금 많이 컸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디테일한 얘기를 잘 안 하려고 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서재승은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싶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소송에만 매달렸어요. 점점 길어지는 소송에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며 이사까지 다녀야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어요. 

"정확하게 판결문에는 일부 승소로 나왔어요. 일부 승소의 내용은 결국 잘못은 병원 측 근데 '일부'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 거 같아요. 끝까지 소송한 이유는 아버지의 어떤 명예, 그들의 잘못을 명백하게 드러내고 싶었어요. 그게 아들로서 할 수 있는 도리.." 결국 서재경은 3년간의 소송 끝에 아버지의 명예를 찾을 수 있었어요.

서재경은 연기 생활 중단 10년전부터 친구와 연기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현재 직업은 연기 선생님! 

현재 서재경 어머니도 암 투병 중이시래요. 아버지 납골당을 찾아 눈물 흘리는 서재경.. 그리움이 그대로 전해 지네요..

 

서재경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akyung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