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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이호섭 나이 가족 아들

by 매일리뷰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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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이호섭 나이 가족 아들

2022년 8월 11일 543회 방송

 

'특종세상'에 작곡가 이호섭이 출연했어요. 평생 자동차면허증을 가진 적 없다는 이호섭은 이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가는 중간중간에도 작곡을 하는 등 손에서 펜을 놓지 못하네요. 이호섭은 원래 가수가 꿈이었대요. 

 

이호섭 프로필

나이 : 64세

고향 : 경남 의령

작곡한 곡 : 설운도 '다함께차차차', 김연자 '십분내로', 이자연 '찰랑찰랑', 윤희상 '카스바의 여인', 편승엽 '차차차', 주현미 '짝사랑' '잠깐만' '추억으로 가는 당신', 현철 '싫다 싫어' 등

송해 뒤를 이어 임수민과 '전국노래자랑' 진행 중

 

방송에는 과거 '더 칸'이라는 그룹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첫째 아들 이채운이 등장하기도 했어요. 현재는 가수를 그만두고, 작곡가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호섭은 명성에 비해 다소 소박한 반지하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어요. 16평 정도 되는데 이곳에서 다섯 식구가 같이 살았대요. 그런데 알고 보니 현재는 이사를 했고, 이곳은 작곡실로 사용하고 있대요. 이곳을 떠날 수가 없는 이유가 주현미 '짝사랑' '잠깐만' '추억으로 가는 당신', 현철 '싫다 싫어', 박남정 '사랑의 불시착', 설운도 '다함께 차차차', 이자연 '찰랑찰랑' 등 이런 명곡이 모두 이 집에서 탄생했대요. 현재는 아들에게 작곡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네요.

다음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이호섭. 형제들과 어머니 산소를 찾았네요. 이호섭은 3살 때 자식이 없는 큰어머니 댁으로 보내졌대요. 옛날에는 후사가 없을 때 작은 집에서 적자가 양자로 가는 일이 있었대요. 그런 이유로 큰어머니 댁에 입양됐다고. 큰어머니는 갖은 역경 속에서도 이호섭을 아들로 들여 평생을 키웠어요.

이호섭은 어릴 적 가슴 아픈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어요. 눈 오는 날 텅 빈 집에 혼자 남은 이호섭. 불안한 마음에 큰어머니를 찾아 나서는데, 큰어머니는 잘못된 선택을 하려던 그 순간 이호섭을 보며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으셨대요. 그만큼 집이 무척 가난했었다고 하네요.

이호섭은 작곡가이자 노래 강사이기도 해요. 가수 지망생을 대상으로 가창 수업도 하고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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