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잉크 이만복 근황 딸 정우 가족 부모

특종세상 잉크 이만복 근황 딸 정우 가족 부모

2022년 7월 14일 539회 방송

 

'특종세상'에 아이돌 그룹 잉크의 혼혈 래퍼 이만복이 근황을 전했어요. 29년이 지난 지금 그의 나이는 50세가 되었네요. 이만복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과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어요. 그런데 왜 모습을 감추었을까요?

 

이만복 프로필

나이 : 73년생, 50세

국적 : 한국

미 8군 아버지와 흑인 혼혈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 

전 부인 사이에 딸, 아들 두었음. 이혼 후 재혼 아내의 두 딸까지 1남 3녀 양육 중

 

방송에는 이만복 딸 정우도 출연했어요. 미모가 상당하더라고요. 이만복은 전 부인과 이혼 후 아들 딸을 홀로 키워왔어요. 아들은 어느새 자라 현재 군 복무 중이라고 하네요. 딸 정우 나이는 17세로 아이돌 준비 중이라 숙소 생활하고 있대요.

현재 이만복은 포차를 준비 중에 있어요. "제가 어디 직장 다닐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직장을 다닐 수 있는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방송 일 아니면 저는 사업밖에 할 수 없어요. 어떻게 보면요. 제가 배운 게 없어요. 음악하고 춤 외에는 없는데. 매니저랑 곰곰이 생각했더니 우리 한번 장사를 해보자 해서 지금 멀리 보고 있어요"

이만복은 딸의 댓글 반응을 걱정하기도 하네요. 딸 정우가 날라리라고 댓글이 달린대요. 과거 잘못을 폭로하겠다는 댓글도 있다고. 정우는 몇 번의 술을 마시는 등 잠깐의 방황을 솔직하게 고백하네요. 이에 속상한 이만복.

이만복은 정우가 그럴 때 머리를 밀어버리는 등 크게 혼을 냈었대요. 이후로 정우는 한번도 술을 마신 적이 없대요. 그럼에도 자신의 잘못인 양 눈시울을 붉히는 이만복.

"제가 한번 갔다 왔잖아요. 이혼을 한번 했잖아요. 그때 그런 시기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으면서 제가 스트레스받으면서 그런 부분들을 정우가 어렸을 때부터 봤을 거예요. 뒤를 돌아보지 못해 많이 미안해요. 아이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내 앞만 보고 갔던 것이 그게 마음에 걸리면서 미안한 것 같아요"

사실 이만복 역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3살 된 이만복을 두고 부모가 미국으로 떠나버린 것. 고아가 될뻔한 이만복을 키워준 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엄마였어요. 부모이자 버팀목이었던 엄마가 돌아가시고 또다시 혼자가 된 이만복에게 가족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였어요.

이만복은 아들 범빈 면회를 가기도 했어요. 의젓하게 자랐네요.

 

이만복 인스타

이만복 딸 정우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