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13회 줄거리
어떤 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일랜드에 와서 정희주(고현정)와의
관계를 모두 기억해낸 서우재(김재영)
자신을 두고 감쪽같이 떠난
마지막 날도 기억해낸다.
정희주 시어머니는 둘째 출생확인서를
확인하고 망연자실한다.
보호자 사인에 서우재 이름이 있었던 것.
시어머니는 정희주에게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고.
정희주는 남편이 바빠 출산 당시
친했던 한인 서우재가 대신 운전을 해줬고
사인까지 한 거라고 해명한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믿지 못하고
내일 친자 확인을 기다리겠다고 한다.
안현성(최원영)은 정희주를 오히려
품에 안으며 자신을 믿으라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 박영선(김보연)을 찾아가
친자 샘플을 모두 부순다.
버럭 하자 박영선은
임신한 애 데리고 왔을 때
안현성을 놓았다며,
글러먹은 아들 대신 다시 제대로 세팅할
자신의 후손을 위해 정희주를 봐줬다고.
"씨받이가 필요해 봐준 거야"
"결과 상관없이 이혼해"
"엄마도 끝까지 아버지 안 놔줬잖아"
"나도 네 아빠 다 안다고 생각했어.
근데 아니야.
30년을 같이 살아도 아무것도 몰라.
내 인생 오점을 만들었어.
넌 나처럼 안 될 자신 있어?"
서우재는 자신 사고 당시
정기적으로 찾아왔던 사람이 안현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기억을 잃었으면 없던 일이라고
말했던 정희주 또한 기억한다.
검사 결과 호수는 안현성 친자로 밝혀지고.
하지만 시어머니는 정희주와 서우재 사이를
여전히 의심한다.
정희주 동생 정선우(신동욱)는
정희주 동생인 거 알고 당신을 찾아간 거라는
구해원에게
자신은 친구를 죽였다고 고백한다.
모든 기억을 되찾고 한국을 찾은 서우재.
구해원은 자신에게 할 말 없냐고,
미안하다는 말을 들으려 하지만
서우재는 끝내 침묵.
그리고 정희주에게 만남을 요청한다.
안현성을 찾아온 서우재.
서우재는 자신을 어떻게 발견하고
병원까지 데려갔는지 기록이 없다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과거 기억.
서우재는 아일랜드에 온 안현성에게
외로운 유부녀 꼬시고 재미없었다고,
정희주가 얼마나 뜨거운 여자인지 아냐고
안현성을 자극한다.
술 한잔하고 운전하던 안현성은
길을 걷던 서우재를 발견.
순간 눈빛이 돌변.
그대로 서우재를 자동차로 박는다.
구해원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 서우재.
정희주가 자신으로 만족할 수 있게,
나에게 다시 돌아오게 만들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구해원은 서로에게
절대 못 벗어난다며 거절.
안현성은 서우재가 정희주에게
온 전화를 발견한다.
이에 번호를 차단하며 괴로워하는 안현성.
정희주를 목 조르는 악몽까지 시달린다.
서우재는 정희주에게
남편이 있어도 상관없다며
"결혼생활은 그 사람이랑 하고
연애는 나하고 해요"
기억을 되찾은 거에 놀란 정희주.
정희주는 서우재에게 우리는
단지 동료 작가 그뿐이라며 거절.
서우재는 자신이 더 잘하겠다며,
기회를 달라고 말하고.
다시 버려도 되니까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애원한다.
"이번엔 도망가게 내버려 두지 않아.
내가 뺏긴 것들 다 찾아올 거야"
'너를닮은사람' 16부작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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