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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촬영지 어디

생활의 달인 바게트 포카치아 빵집 어디?

by 매일리뷰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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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바게트 빵집 어디?

2022년 6월 27일 849회 방송

 

'생활의 달인' 빵 덕후들의 마음을 빼앗은 바게트 빵집이 전해졌어요. 방배동 골목 깊숙이 숨어 있는 달인의 빵집은 새벽부터 기계가 아닌 손수 반죽하고 발효해서 바게트와 포카치아를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달인은 빵 반죽 만드는데만 3시간을 소요한대요. 손으로 반죽해서 조금 더 자연스럽게 밀가루 안에 영양소도 보존하고 풍미도 발전시킨대요. 그래서 천천히 하는 방식을 고수한다고 하네요.

빵집 오픈 시간전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네요. 동네에서는 이미 유명한 빵집인가봐요. 

 

그렇다면 바게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달인은 거친 곡물인 귀리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양파, 샐러리 등을 넣고 끓인 채수를 부어줘요. 채수에서 나오는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져서 더 맛있어진다고 하네요. 귀리를 빠르게 저어 익지 않게 불려 주는 게 포인트래요. 이후 귀리를 건져 웍에 고소하게 볶아요.

그때 팬으로 무언가 합쳐지네요. 정체는 병아리콩과 씨앗으로 만든 '씨앗 볼'! 병아리콩 가루와 물을 더해 반죽을 만들고 호박씨와 해바라기씨, 통밀빵을 합쳐 2차 반죽해요. 동그랗게 만들고, 병아리콩과 씨앗의 날 냄새를 잡아 주는 파슬리를 올려 오븐에 입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달인만의 비법이래요!

볶아진 귀리는 곱게 갈아줘요. 이후 밀가루와 섞어 반죽을 시작해요. 여러 번의 반죽을 통해 탄력을 높인다고 하네요.

 

기계 반죽과 손반죽은 얼마나 다를까요? 기계 반죽은 일정하게 같은 힘으로 계속 반죽을 하기 때문에 빵 안의 기포가 일정하게 정렬되어 있대요. 하지만 손 반죽을 하게 되면 랜덤하게 생기면서 다르게 터져 나오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단면이 확실하게 차이가 나네요.

3시간 동안 6번에 걸친 반죽 작업을 하는 달인. 여기에 이스트 없이 손수 만든 발효종으로 천연 발효까지 한대요. 달인의 바게트는 쉽게 만들어지는 빵이 아니었네요.

채수, 병아리콩 등 범상치 않은 식재료가 들어간다고 해더니 역시 달인은 엄청난 경력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시애틀에 있는 요리 학교에서 시작해 졸업 후 시애틀, 뉴욕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그러다 제빵에 관심이 많아져 캐나다에서 제빵 공부를 했대요. 공부했던 것과 현장에서 공부했던 것을 접목시켜 한국 밀가루 특성에 맞게 레시피를 다시 만들었다고.

그렇게 달인의 정신으로 만들어낸 또 하나의 빵 포카치아! 반죽이 되게 푹신함이 느껴져요. 맛이 너무 궁금하네요.

 

♥♥♥♥♥♥♥

생활의 달인 바게트 빵집 어디

베이커리 이름 : 바타드브레드

주소 위치 : 서울 서초구 방배로20길 33

가격 : 바게트 4200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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