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경기도 폐가 시골집 단독주택 리모델링 비용?

구해줘홈즈 경기도 폐가 시골집 

단독주택 리모델링 비용?

2023년 6월 22일 208회

'구해줘 홈즈' 김대호가 경기도 시골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집을 찾았어요. 약 300평 가까이 되는 대지를 혼자 쓰고 있더라고요. 특이한 건 집주인이 아닌 전세 세입자가 집을 고친 거래요. 그래서 집주인도 어느 정도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했다고 하네요.

우선 폐가는 철거하는데 돈이 많이 든대요. 시멘트 폐기물 처리 27만 원, 정화조 폐기물 포크레인 60만 원, 인력비 20만 원, 철거 폐기물 처리 133만 원, 총 약 240만 원이 들었네요. 그런데 이 정도는 철거 비용치고 저렴하게 나온 편이래요.

마당은 흙바닥이었는데 인조잔디로 꾸몄어요. 인조잔디 구매에 105만 원, 시공에 128만 원이 소요됐네요.

옆마당은 캠핑장으로 꾸몄네요. 뒷마당은 평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가 풍겨요. 원래는 정화조가 보였는데 데크로 덮어버렸어요. 총비용은 195만 원.

거실은 옛것을 최대한 보존했대요. 마루도 페인트 칠을 갈아내고 예전 나무를 복원했대요. 서까래도 살리고 레트로 가구로 인테리어 했네요.

창문 유리교체 및 기타, 방충망으로 110만 원을 썼어요.

첫 번째 방은 개방감이 좋네요. 예스러움을 살린 서까래에 조명을 다니 더 분위기 있어요. 방 3개와 부엌 도배, 장판에는 400만 원이 들었대요.

두 번째 방은 아궁이 위에 있는 방이래요. 불 들어오게 살리고 굴뚝 보수하는데 비용은 50만 원.

주방도 현대식으로 인테리어 됐어요. 원래는 장판이었는데 청소가 쉬운 타일 바닥으로 교체했고 조리대는 요즘 트렌드 멀바우 상판이래요.

화장실 리모델링은 정화조, 기초 배관 공사, 누수방지, 타일, 도기, 천장 해서 합 440만 원.

안방 인테리어가 진짜 예쁘네요.

별채도 있는데 다이닝룸으로 사용하고 있대요.

총 리모델링 비용은 4천5백만 원이 들었고, 집주인이 400만 원을 지원해 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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