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오랫동안 짝사랑.."무릎 꿇고 울었다"

김준호 "김지민, 오랫동안 짝사랑"

2022년 4월 17일 288회 방송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어요. 열애설 기사가 나기 전이라 김준호 열애 고백에 탁재훈은 욕설을 날렸는데요ㅋㅋㅋ 어렵게 입을 열었는데 김준호 당황ㅋㅋㅋ

상대가 김지민이라고 말하고 김준호는 귀가 빨개졌어요ㅋㅋ 수줍수줍ㅋㅋㅋ 김종국 입도 못 다물고 탁재훈은 또 욕설ㅋㅋㅋㅋㅋㅋ

그러자 탁재훈은 전에 김준호 집에서 발견된 향초 선물에 대해 물었고 김준호는 그때는 사귈 때가 아니었다고 손을 저었어요. "그때는 내가 좋아한 정도였고 최근에 정식으로 사귀자 해가지고. 썸도 아니고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했지. 최근 한 1~2년 동안"

여전히 불신 탁재훈은 왜 김지민이 너를 좋아하는거냐고 묻고 김준호는 "인생을 끝까지 함께 할 코드가 맞다, 개그와 어떤 여러 가지"

그러자 김종국, 이상민은 직접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하지만 김지민이 전화를 받지 않았고 불신은 더 커짐ㅋㅋ

김종국은 커플 사진을 요구했어요. 한참을 찾던 김준호는 마쭈 탈을 쓰고 김지민과 찍은 사진을 보여줬어요ㅋㅋㅋ 그러자 마쭈가 김준호 맞냐며 또 불신ㅋㅋㅋ 근데 뽀뽀 사진도 찍었네요! 두 분 보기 좋아요!

애칭도 공개했어요. 조랑이라며 '조아하고 사랑한다고 해서' ㅋㅋㅋㅋ 와우 사랑꾼!

김지민과 친한 박나래는 두 사람의 연애를 미리 알고 있었대요. 그러자 이상민은 박나래에게 전화하라고 난리ㅋㅋㅋ 결국 김준호는 박나래에게 전화했어요. 그러면서 "나 지민이랑 사귀지?"ㅋㅋㅋㅋㅋ 하지만 박나래는 "선배님의 희망사항을 말씀드려요? 아니면 진짜 팩트를 말씀드려요?" ㅋㅋㅋㅋㅋ 박나래는 장난치고 싶은지 두 사람은 사귀지 않는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이에 또 불신지옥ㅋㅋㅋㅋ 탁재훈은 "얘 정신병이네"ㅋㅋㅋㅋ

미안한지 박나래는 다시 전화했어요. 김준호가 진지하게 화를 내자 박나래는 그제야 "준호 선배가 지민언니 앞에서 무릎 꿇는 걸 봤고 그의 진실된 눈물을 봤고" 이에 이상민은 "무릎 꿇고 울면서 사귀자고 하면 구걸 아니야?"ㅋㅋㅋㅋㅋ 하지만 김준호는 "사랑을 위해선 자존심 따위는 버려야 돼" 와우! 사귄다고 하니까 너무 고마워서 눈물 흘렸대요. 진짜 많이 좋아하나 봐요.

김준호는 고백의 날을 털어놨어요. 진지하게 사랑한다며 사귀자고 했대요. 그러자 김지민은 알겠다고 했고, 그때 김준호는 갑자기 눈물이 났대요.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를 안아줬다고.

이상민은 김지민이 진짜 김준호를 좋아하는 게 맞냐고 물었어요. 김준호는 "예전에는 선배로서 좋아했는데 지금은 남자로서 좋아하지" 근데도 세 사람은 여전히 믿지 못했어요.

결국 김준호는 직접 김지민에게 전화를 해요. 김종국이 왜 그랬냐고 묻자 김지민은 쑥스러운 듯 "아 그게.. 모르겠어요.. 아이 몰라~! 외로웠나 봐요. 둘 다. 왜 안 믿어? 축하해주세요. 제가 구제해 줬어요" 그제야 믿는 세 사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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