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아들 결혼시키고 여동생 같은 사돈 생겼다"
김영임이 29일 '동치미'에 출연했어요. 김영임은 '나는 아들을 결혼시키고 여동생 같은 사돈이 생겼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김영임 며느리는 가수 김윤지이죠. 두 집안은 원래부터 가족 같은 사이로 두터운 우정을 이어왔었대요. 그러다 김영임 아들과 김윤지가 결혼하며 두 집안은 사돈으로 다시 맺어졌죠.
김영임 아들 최우성과 김윤지는 어릴 때부터 오빠 동생으로 지냈어요. 그러다 김윤지 아버지가 먼저 세상을 떠났죠. 이상해는 의형제를 맺은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장례식장에서 누구보다 더 슬퍼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김영애는 여자 혼자 자식을 키우는 모습에 마음이 애처로웠다고.
그러다 1년 전 갑작스럽게 김윤지가 집으로 찾아왔대요. 그리고 '아버님 어머님 저 오빠한테 시집오고 싶어요'라고 했다고. 그때까지고 김영임, 이상해는 둘이 사귀는지 몰랐대요. 왜냐하면 두 집안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자주 왕래하고 1년에 두세 번 여행을 갈 정도로 친밀했기 때문이래요.
그때 김영임은 '허물없이 지낸 사이였는데 잘 될 수 있을까?' 생각이었대요. 그리고 사돈이 돼도 기 싸움하지 말자고 다짐했다네요. 또 김영임은 아들 최우성과 "엄마는 아빠도 있으니까 장모님한테 잘 해드려야 한다"고 약속했대요. 근데 말은 그렇게 했지만 일주일이 멀다 하고 아들이 사돈댁에 간다고 갑자기 울분ㅋㅋㅋ 가라니까 진짜 매일 간다고ㅋㅋㅋ 그렇지만 그런 아들이 밉지는 않대요.
그리고 사돈에게 영상편지도 전했어요. "아프지 말고 귀하게 키운 딸 보내줘서 정말 고맙고 내가 윤지한테 정말 잘할 테니까 마음 편히 내려놓으시고 예전처럼 항상 친자매 같이 잘 지내길 부탁드려요"
진짜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러브스토리를 가졌네요. 사돈은 김영임보다 10살 어리대요. 평소 형님이라고 부르며 살갑게 굴었는데 지금은 '사돈님'이라고 부른다네요. 두 분 너무 귀여우시다! 김영임은 올해 나이 70세예요. 이상해 나이는 78세! 이상해 본명은 최영근으로 아들 이름은 최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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