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망, 집도의 누구? 딸 아들 부인 윤원희 공개

신해철 사망, 집도의 누구? 딸 아들 아내 윤원희 공개

 

최근 '자본주의학교'에 신해철 부인 윤원희가 출연했어요. 윤원희는 신해철 사망 이후 제주도에서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죠. 딸 나이는 올해 17세, 아들은 15살이에요. 딸 얼굴이 정말 신해철이랑 붕어빵이더라고요. 살아생전 신해철이 자기 닮은 딸을 얼마나 사랑했을지 너무 안타깝네요. 둘째는 신해철 젊었을 때 모습을 그대로 닮았어요.

 

 

신해철 프로필

향년 46세 사망

학력 : 서강대학교 철학 중퇴

데뷔 : 1988년 MBC 대학가요제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누나

아내 윤원희, 딸 신하연, 아들 신동원,

6촌 동생 서태지

 

신해철은 2014년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 사망했어요. 사망원인은 심장이상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사인은 뇌 산소결핍에 의한 뇌손상이라고 소속사가 발표했어요. 하지만 이후 11월 3일 국과수 부검 결과, 복막염 및 심낭염으로 인한 합병 패혈증에 가깝다는 주장이 나왔죠. 사망 직전 심폐소생술 도중 왼쪽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고 알려져 팬들을 가슴 아프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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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신해철 집도의가 또 다른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어요. 집도의는 2014년 60대 남성의 심부 정맥 혈전 제거 수술 중 혈관을 찢어지게 해 대량 출혈을 일으킨 혐의를 받았는데요. 당시 개복 수술을 하면서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 동의도 받지 않았다고 해요. 이에 유족들은 집도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고 집도의 과실이 인정됐죠.

 

해당 집도의는 2014년 신해철 사망사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8년 5월 징역 1년을 확정받은 바 있어요. 2015년에도 외국인을 상대로 위 절제술을 하다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법원은 2019년 위 축소 수술 휴유증으로 숨진 신해철의 집도의에게 유가족을 상대로 11억 87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어요.

 

집도의는 신해철 기록을 동의도 없이 의료인 커뮤니티에 게재, 의료법을 위반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 또한 집도의는 과실치사 건에 대한 정당방위라며 상고장을 제출했죠. 하지만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했어요. 의사 면허 취소는 몇 년이 지나면 재취득이 가능하다는데 그래서 자꾸 의료 사고를 내는 거 같아요 ㅜㅜ 법 개정이 필요한 듯 ㅜㅜ

 

신해철 가족의 집도 공개됐어요.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네요. 신해철 아내 윤원희 전 직업은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근무했대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을 알려주는 게 평범 그 이상이네요. 윤원희는 두 차례 암을 겪으면서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강조했다고 해요. 특히 신해철 저작권료 등에서도 미리 이야기를 해주네요.

 

신해철 무덤이 되게 독특한데요. 딸이 어릴 적 직접 스케치했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뭉클하네요.

 

지난주 방송 말미에 신해철 가족은 10억 이모티콘 작가 정오목을 찾아가기도 했어요. 졸업 이후 쭉 억대 연봉을 벌고 있다고 하네요. 와우. 신해철 딸은 아빠 '마왕' 이미지를 기본으로 이모티콘을 직접 스케치했어요. 24개 그리는데 꼬박 일주일을 투자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심사 통과해 실제로 카카오톡에 등록됐다고! 미리 방송 홍보가 나간 것도 아닌데 인기 콘텐츠 1위에 '마왕티콘'이 올라가기도 했네요. 안타깝게 신해철 아들껀 반려됐다고 하네요. 수익이 어느 정도 나올지 정말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