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서만나 성동구 항정살 모소리살 자양돼지산업

고기서만나 성동구 리미티드 항정살 자양돼지산업

2023년 4월 25일 3회

 

'고기서 만나' 성동구 리미티드 항정살 성지가 전해졌어요. 고깃집 같지 않게 와인잔이 가득한 힙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대표 메뉴는 항정살인데 하루 10인분 한정 판매 중이래요. 이 식당에서는 항정살을 모소리살이라고 부르네요. 이유가 뭘까 싶었는데 항정살은 양이 적게 나오는데 모서리도 끝부분, 작은 쪽이니까 모소리살이라고 부른대요.

 

 

사장님이 식전주로 연유 막걸리를 건넸어요. 쌀을 기본 베이스로 연유와 막걸리를 섞었대요.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두유같이 정말 고소한 맛이라고 해요.

 

 

항정살은 포를 떠서 좀 더 먹기 수월하게 한대요. 마무리로 꾹 눌러주는데, 돈가스 만들 때 고기를 두드려서 부드럽게 만드는 거랑 같은 원리래요. 포 뜨는 항정살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장면이네요.

 

 

일단 지방으로 불판을 슥슥 닦아주고 본격적인 고기 굽기. 이 식당은 야자숯을 사용한다고 해요. 인체에 무해한 천연 무공해 자원인 야자열매로 만든 프리미엄 숯이라고. 참숯보다 강한 화력이 특징이에요.

 

 

바짝 익히기보다는 80~90% 익었을 때가 가장 맛있대요. 소고기처럼 덜 익었다 싶을 때가 딱이라고. 강호동 찐 리액션 나오네요. 너무 쫄깃하고 모든 결이 입안에서 썰리는 느낌이래요.

 

 

보통은 마늘을 구워 먹는데 여기는 고추를 구워서 고기와 함께 먹는대요. 매운맛은 날아가고 불맛 입힌 알싸한 향이 올라온다고.

 

 

콩나물+파+항정살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하네요. 하우스와인도 판매하는데 의외로 잘 어울린다고. 성동구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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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서만나 성동구 항정살

식당 이름 : 자양돼지산업

주소 위치 : 서울 광진구 자양로13길 87-1

가격 : 모소리살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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