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남편 유은성 직업 나이 뇌암

김정화 남편 유은성 직업 나이 뇌암

 

배우 김정화가 '동상이몽2'에 합류해 이목을 끌고 있어요. 최근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죠.

 

김정화 프로필

나이 : 83년생, 40세

고향 : 서울

키 : 170cm

학력 : 동덕여자대학교

가족 : 아버지, 새어머니, 언니, 남편 유은성, 아들, 딸

종교 : 개신교

 

유은성 프로필

직업 : CCM 가수, 작곡가

나이 : 77년생, 46세

 

 

김정화 남편 유은성은 CCM 가수이자 작곡가,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김정화와 음악 작업을 하다 처음 만났다고 하네요. 유은성의 바른 성품과 존경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대요. 부부싸움을 할 때도 잘 참고 공감하며 자신을 이해하려고 하고 배려심은 물론 리더십도 많다고.

 

 

무엇보다 유은성은 김정화와 사귄 지 한 달 만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대요. 자신과 결혼하자고 2~3개월을 주입했다고 하네요. 처음엔 김정화도 장난인 줄 알았다가 점점 다시 보게 되고 어느 날 보니 결혼해야겠다 싶었다고. 그렇게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어요.

 

 

'택시' 방송에서 김정화는 어린 시절, 학창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성형 안 했다고 하는데 정말 미모 그대로네요. 졸업사진도 뭔가 센 비주얼. 그래서 자신은 학창 시절에 인기는 없었고 친언니가 많았다고 하네요.

 

 

친언니도 공개했는데 뮤지컬배우 김효진이래요. 김정화와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 언니는 동양적 외모인데 김정화는 뚜렷한 이국적 미모를 가졌어요. 언니 남편 또한 뮤지컬배우 권민수라고 하네요.

 

 

김정화 친엄마는 2012년 세상을 떠났어요. 유방암 3기에 발견됐는데 김정화는 엄마 병간호를 4년간 해왔다고 하네요. 때문에 연기 활동이 뜸했었대요.

 

 

임신했을 때 엄마가 특히 그리웠대요. 자신의 아이들을 보여주고 싶었고, 자신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지 묻고 싶었대요. 무엇보다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대상이 없어져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하네요..

 

 

2013년 8월 결혼했던 김정화는 그해 10월 첫째 임신 소식을 전했어요. 그런데 10월이 엄마 첫 번째 기일이었다고 하네요. 김정화는 엄마가 자신에게 준 선물이 아닐까 싶었대요. 너무 슬프고 힘들 것 같으니까 새 생명을 주시면서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하는 것 같았다고.

 

 

한 방송을 통해 김정화는 언니와 여행을 떠나기도 했어요. 언니와는 부모님 이혼 시기에 서로 상처받았다는 생각에 잠시 소원하게 지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언니는 동생의 지원 덕분에 다시 공부도 하고 뮤지컬 배우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하네요.

 

 

 

오늘 방송에서는 유은성의 구체적인 직업이 공개됐어요. 먼저 CCM 가수이자 작곡가로, 수많은 메가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더라고요. 시아준수, 강균성 등이 커버하기도 했어요.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음반만 무려 170곡이래요. 4집 때는 저작권료로만 부모님께 좋은 차를 선물하기도 했대요.

 

 

다음은 성결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7년 간 재직 중이래요. 교육대학원 석사, 음악대학원 석사, 신학대학원 석사까지 가지고 있더라고요.

 

 

세 번째 직업은 방송인으로 기독교 고정프로만 3개라고 하네요. 또한 커피 매장 CEO로 전국 7호점 체인점까지 가지고 있어요. 마지막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공연 기획도 하고 있대요. 2012년에는 세시봉 호주 공연 기획을 하고 2016년에는 미국 5개 도시에서 개그 공연 기획을 했다고.

 

 

유은성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어요. 작년 9월 갑작스럽게 시작된 두통이 일주일 동안 없어지지 않았대요. 그래서 혹시 몰라 종합검사를 했고, 며칠 만에 간호사분이 전화해서 최대한 빨리 내원하라고 했다네요. 검진 결과 병명은 저등급 신경 교종(뇌종양, 뇌암)이었대요. 신경 교종이란 뇌에 있는 신경세포에서 자라는 암을 말해요.

 

 

그런데 수술을 해도 청력 상실, 기억 상실, 마비 등 장애가 올 확률이 90% 이상이었대요. 무엇보다 50% 이상은 사망할 가능성이 있었대요. 그렇게 수술 여부를 모른 채 기다린 기간이 3개월이었는데, 김정화는 그 기간이 지옥 같았다고 표현하네요.

 

 

3개월 뒤 의사 진단 결과 종양은 맞지만 수술은 당장 안 해도 된다고 했대요. 그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그냥 모든 게 감사했다고. 하지만 수술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고, 문제가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래요. 안개꽃처럼 퍼진 상태라 뇌종양을 긁어내면 무조건 장애가 올 수 있다고 하네요. 암세포가 뇌 기능을 압박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생활하는데 긴장할 필요는 있다고 하네요.

 

 

이날 집도 공개한 김정화. 아직도 네 명이서 함께 잔대요.

 

 

김정화 엄마는 50대 초반 암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유은성은 11년 뒤 또다시 암을 마주하게 해서 김정화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래요. 김정화는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자신의 옆을 지켜줬는데, 지금도 모든 게 무너지는 거 같지만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이겨내고 있대요.

 

 

김정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unghwa_jjung/

 

유은성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ueunsung/

 

https://flannel.tistory.com/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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