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가 두 커플로 마무리됐어요.
정식 영숙, 영수 정숙은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 성사!
그리고 정수 빼고는 모두 선택을 포기하고 끝났어요.
특히 지난번 정자를 향한 태도로 논란이 일었던 영철은
이날 한 컷? 정도 나오고 모두 편집됐어요.
그 한 컷은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솔로' 4기 첫 편을 다시 되돌아봤어요.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남자' 자막으로 영철을 소개했네요.
사전인터뷰부터 인상적이었던 영철은
이상형으로 생활력 강한 여자를 꼽았어요.
그리고 인상적인 다큐를 언급하며 절약정신이 투철했던 여성을 언급하기도 했죠.
연애스타일은 직접적인 대시는 부담스러워할까 봐
멀리서 지켜보는 성향이라고 했어요.
"덩치도 있고 외모도 우락부락해서
여성분들이 조금 무서워하지 않을까?
그런 조심함이 좀 있습니다"
첫날 정자는 고기를 굽는 영철에게
따로 고기를 싸서 입에 넣어주는 등
이때까지만 해도 사이가 좋아 보이네요.
혼자 고기만 굽는 영철이 안쓰러워서
영식에게 대신 쌈을 전달해달라고 하기도 했어요.
정자는 '좋아하는 이성을 위해 이 정도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을 영철에게 하기도 했어요.
영철의 대답은 "좋아하는 이성한테는 심장도 떼다 줄 수 있어요"
대답을 들은 정자는
"저분이랑 데이트해보고 싶어요"
실제 인터뷰에서도 데이트해보고 싶은 사람으로 영철을 꼽았네요.
그러자 제작진은 '재미예요? 아니면 이성적으로?'라고 물었고
고민하던 정자는 "그거를 모르겠어요"
제작진은 또
'데이트를 통해 매력을 느끼면 이성적 호감이 생길 것 같나요?'
정자는 "그렇죠. 매력을 느낀다면"
영철 님은 이때부터 마음이 흔들렸을까요?
이후 술자리에서 영철은 정자 옆으로 가서 앉았어요.
그리고 첫인상 선택도 영철은 정자를 선택!
"분명 정자 씨도 나한테 마음이 있다.
너무 고생한다고 쌈을 싸서 저한테 한 번 주더라고요"
반면 정자는 첫인상 호감 가는 분으로 영식을 꼽았어요.
그리고 2순위로 데이트해보고 싶은 남자 영철!
이때까지는 서로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후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고,
3대 1 데이트에서 영철이 정자에게 대답을 강요하는 듯한 태도로
입방아에 오르며 이후 영철의 분량은 급격히 줄어들었죠.
그리고 4기 방송이 끝난 22일 영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어요.
영철 님은 "난 미리 알았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촬영은 3개월 전 끝났다고 밝혔어요.
자신은 솔직하게 방송을 찍었지만
정자는 여러 남성 출연자들을 비롯 '나는솔로' 자체를 재는 게 보였다고.
그래서 "언제까지 재실 거예요?"라고 말했다네요.
그리고 정자 눈동자를 보고 "믿음이 깨진 거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마음을 올인한다고 했을 때 '비밀이에요'라는 말을 듣고
"이 사람은 진짜 아니다"라고 판단했다고 해요.
그래서 대놓고 들으라고 "짜장면 먹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하네요.
그 순간 수치심이 느껴지고 나 자신이 바보 같고 한심스러웠다며.
"나는 진심을 다해서 사랑을 찾고자 출연한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본 정자는 단지 즐기기로만 방송으로
출연에 온 것으로 보였었다"
"처음부터 마음에 있었던 영자님에게
진심을 보였었더라면 거절을 당했어도 후회는 없었을 것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겉모습만 보고 속지 말자!"
하지만 댓글을 부정적이네요.
첫 번째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댓글이 "싸이코패스의 사고방식이에요"
두 번째 댓글은 "언제쯤 정신을 차리실까"
사랑의 직진남 영철.
제가 보기에는 영철, 정자님의 알아가는 속도 차이가
너무도 달라서 벌어진 논란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나는솔로' 4기 영철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indragon_lee/
'나는솔로' 4기 정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reymik__/
https://flannel.tistory.com/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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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lannel.tistory.com/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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