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철판구이와 국수 삼겹살 위치
2023년 2월 25일 424회
'서민갑부' 철판구이 삼겹살 맛집이 전해졌어요. 지금은 1관에 이어 2관까지 운영 중인데요. 주방 총책임은 어머니가, 홀 담당은 33세 딸이, 식당 원조 대표는 아빠라고 하네요. 가족 식당인 셈.
갑부는 철판을 깔게 된 이유를 묻자 가족끼리나 지인들끼리 와서 먹을 수 있는 바비큐장을 만들었는데, 바비큐는 직화 구이기 때문에 고기가 타버렸대요. 그래서 위에 철판 하나를 만들어서 깔았다네요. 그런데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서 하나씩 늘리다 보니 지금의 식당이 됐대요. 현재 두 개의 식당에 13개의 철판이 있어요.
철판 하나를 두고 둘러앉는 분위기라 추억의 MT 분위기도 나는 것 같아요. 가족들끼리, 지인들끼리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누며 밥 먹기 좋을 듯. 다른 사람들과 합석해서 먹는 분위기도 재밌어요. 철판은 특허를 냈다는데 길이만 2m 40cm네요.
당연 손님들의 삼겹살 맛 평가도 최고네요. 육즙이 살아 있고 고기가 부드럽대요. 고기는 제주도 흑돼지와 지리산 흑돼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제주도는 풍랑 주의보가 뜨면 고기를 못 받기 때문에 두 군데서 받아 쓴대요.
고기 두께는 15mm 간격이라고 해요. 이 두께가 가장 맛있고 육즙을 많이 담을 수 있대요. 철판에서 기름에 튀기듯 구워지기 때문에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철판에서는 고기와 함께 콩나물, 부추, 마늘, 김치도 함께 볶아져요. 버섯, 양파, 떡볶이 등 여러 가지를 넣어봤는데 이 조합이 제일 좋았대요. 1년에 걸쳐 만들어낸 조합이라고.
철판 온도는 300~340도로 맞춰서 하고 있어요. 이 온도에서 구워야 가장 맛있고 육즙도 잘 품을 수 있대요. 고기 맛의 비결 또 하나는 바로 참나무 장작을 사용하는 것.
갑부는 사업을 하다가 IMF로 빚 7억을 졌대요. 그때 갑부와 아내는 일용직을 오가며 안 해본 일이 없대요. 그러다 사장님 친구분이 갑부 아내의 음식 솜씨를 알고 천만 원을 주며 식당을 해보라고 했대요. 그 돈을 발판 삼아 처음 10평짜리 가게를 얻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처음 시작한 건 국숫집이었어요.
고기와 더불어 인기 만점인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육수는 갑부가 12가지 재료를 엄선해 세 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들어낸대요. 갑부만의 비밀 약재 하나도 더 들어간다는데 그건 비밀이래요. 처음 국숫집으로 식당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고기구이까지 한 거래요.
그렇게 갑부의 예상 연 매출액은 약 20억 8천만 원.
♥ 서민갑부 철판구이 삼겹살
식당 이름 : 아이맛이야장작철판구이 본점
주소 위치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7번길 5-5
가격 : 흑돼지 삼겹살 19,000원
'방송 촬영지 어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포항 카페 촬영지 (0) | 2023.02.28 |
---|---|
생활의 달인 꽈배기의 달인 서대문구 영천동 가마솥꽈배기 맛집 (0) | 2023.02.28 |
나혼자산다 이장우 베트남마트 어디 (0) | 2023.02.24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강릉 김치찌개 맛집 (0) | 2023.02.24 |
정지선 셰프 호텔 조식 중식당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 티엔미미 (0) | 2023.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