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아빠 생부 임영규 나이 근황

이다인 아빠 생부 임영규 나이 근황

 

 

이다인이 이승기와 오는 4월 결혼을 발표하며 이다인 아빠이자 견미리 전남편 임영규의 근황이 이목을 끌고 있어요. 임영규는 이다인을 낳은 생부이죠. 지금의 견미리 남편은 두 번째 남편으로 이다인에게는 새아버지예요. 재벌가 아들이었던 임영규는 유산 165억 원을 날린 사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그 사연과 근황 또한 알아볼게요.

 

임영규 프로필

나이 : 1956년, 68세

국적 : 한국

직업 : 배우, 사업가

가족 : 장녀 이유비, 차녀 이다인

학력 : 안양영화예술학교

데뷔 :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

 

 

임영규는 견미리와 이혼 후 매일 술로 시간을 보냈대요. 그 꼴을 보다 못한 어머니가 동창이 LA에 있으니 한 달 동안 마음 추스르고 오라며 여권과 신용카드, 현금 5천 불을 줬대요. 이에 LA로 향했다는 임영규. 그 비행기를 타고부터 그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대요.

 

참고로 임영규 아버지는 공업용 원료 사업으로 1960년대 한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사업가였어요. 1993년 이혼한 임영규에게 강남의 건물을 상속하기도 했대요. 그때 그 건물의 시세가 165억원이었다고. 그 건물을 매각해 미국에서 초호화 생활을 했대요.

 

 

LA 한인 타운에 숙소를 정하고 쉬고 있던 임영규는 어느 날 우연히 25년 전 이민 간 이종 사촌 형을 만나게 됐대요. 이후 형은 매일 임영규를 찾아와 가이드 역할을 자처했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 날 무역가 형의 초대를 받아 근사한 사무실을 갔는데 직원 열 명 정도를 거느리고 있었대요. 하지만 술을 마시면서 형은 임영규에게 1억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대요. 이를 어머니에게 알리자 엄마는 자기 동생의 아들 일이라는 말에 바로 1억을 송금했어요. 그러나 한 달 뒤 갚겠다고 말했지만 형의 사무실은 이미 폐쇄돼 있었다고. 그 돈을 가지고 브라질로 이민을 가버렸대요.

 

 

그렇지만 임영규 동창이 브라질 한인회 회장이었대요. 바로 연락했더니 이틀 뒤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베트남 킬러 두 명을 고용해 브라질로 향했대요. 죽일 순 없고 겁을 주기 위해서라고. 그런데 도착해 보니 형은 낡은 빈민가 아파트에 살고 있었대요. 이미 여러 차례 사기로 LA 연방법원 수배가 내려졌었던 상황. 구속을 피하려고 임영규 돈으로 내고 자신은 2천만 원만 들고 브라질로 향했던 것. 그 모습에 오히려 임영규는 1천 달러를 주고 왔다고 하네요.

 

 

형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LA 사무실 보증금이 살아 있으니 그거라도 건지라고 했대요. 그래서 임영규는 아예 그 사무실을 인수, 투자를 늘렸대요. 사업은 안 됐지만 오히려 사무실을 늘려갔다고. 그리고 어느 날 꿈을 꿨는데 잭팟을 터뜨리는 꿈을 꿨대요. 이후 30억을 들고 여자친구와 카지노로 향했고, 처음 3억을 벌자 계속 시도했대요. 그때만 해도 유산 165억 중 130억원이 그대로 있을 때라고 하네요.

 

 

하지만 도박은 멈출 수 없었고 한국 떠난 지 2년 6개월만에 유산 165억 원을 모두 탕진하게 돼요. 마지막 미국 집과 차 등을 정리하니 통장에 5억원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마저 카지노에서 날렸대요.. 한국에 왔을 때 2억이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돈이라 생각했고 매일 술에 의존했대요. 결국 알코올성 치매를 앓았다고 하네요. 빚에 허덕이던 그는 빚쟁이들이 장례식장도 쫓아와 어머니 임종도 지키지 못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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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는 2020년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어요. 당시 그는 찜질방에서 생활하다 비용이 밀려 쫓겨났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죠. 이후 교회에서 청소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했어요. 

 

 

그의 집은 5평 남짓한 원룸. 건물주 할아버지가 임대료를 반값에 해줘서 들어오게 됐대요. 당시는 술을 끊은 상태라고 했어요.

 

 

임영규는 두 딸이 생각날때마다 공원을 찾는대요. 이혼을 안 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예뻤겠냐는 임영규. 두 딸들과 함께할 수 없는 현실이 가장 힘들대요. 딸들에게는 절대 연락 안 한다고 하네요. 다시 일어선 떳떳한 아빠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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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나이 엄마 견미리 두 번째 남편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