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최종선택 결말 2커플

나는 솔로 10기 최종선택 결말

2022년 10월 26일 68회 방송

 

영수 → 정숙

"어저께부터 되게 생각이 많아서 여기저기 좀 많이 물어보고 근데 정리가 돼서 좀 마음 편하게 나온 것 같아요. 지금 분명히 보고 있는데 계속 보고 싶네요.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습니다"

 

상철 선택 포기

"정말 5박 6일 동안 각본 없는 드라마를 찍었습니다. 제 인생에 모토가 있습니다. I can do it. never give up. dreams come true. 저의 선택은 현실을 생각해서 결정했습니다. 정말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모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선택은 하지 않겠습니다"

"선택을 하기에는 많이 짧은 시간이었고 저한테 호감을 보여줬던 정숙님 제가 또 잘못된 희망을 주면 그분 또한 생각이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

 

정숙 선택 포기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솔직히. 저는.. 선택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너무 진지하게 여기 왔기 때문에 인생의 반을 살았는데 나머지 반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거든요. 그래서 그 기간 동안 너무 짧은 거 같아서 제가 선뜻 선택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스스로 '영수님 괜찮으니까 만나보자, 정숙아 만나보자 정신 차리고' 제 스스로 최면을 걸었거든요. 그런데 괜히 선택을 해서 상처를 줄 것 같다는 느낌 영수님한테. 내 남자로서 설렘을 주는 남자는 아니었던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순자 선택 포기

"저는 저의 모든 선택의 순간에 치열하게 고민했고 정말 진정성 있는 선택을 하려고 애썼습니다. 우리 모두 힘들었던 만큼 모두 본인들의 결정에 따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

"여기이기 때문에 상철님과의 이런 감정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밖에서는 애초에 그런 끌림이 있더라도 상철님 조건이었으면 안 만났어요. 애기가 있다거나, 지역이 멀다거나 이런 조건보다 중요한 게 있다. 감정의 교류와 끌림이 있어야만 그다음이 조건이다. 솔로 나라 이후에 만약에 제가 여기서 커플이 안 되고 다른 누군가를 외부에서 만난다면 일단은 열린 마음으로 만나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영숙 선택 포기

"저는 여기서 맺은 인연들이 정말 저한테 짙은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5박 6일 동안 있었던 시간이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고 너무너무 즐겁고 또 여러분들한테 많이 배우고 가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연인이 오늘로써 끝나는 게 아니고 그런 좋은 인연으로 이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최종 선택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실패는 사실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거지만 후회는 털어버릴 수 없는 거거든요. 후회 없는 선택을 해서 여기까지 와서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지 못한 실패를 얻었지만 그 실패는 또 여기서 배워가는 것들로 딛고 일어서서 여기서 배워간 만큼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영식 → 옥순

"5박 6일 동안 이렇게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분들과 이렇게 멋지고 잘생긴 분들과 함께 솔로 나라에서 생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슬퍼했습니다. 정말 값진 추억 줘서 감사합니다. 이 평생의 기억을 여러분들과 함께 퇴소한 이후에도 유지하고 싶습니다. 옥순님 그대처럼 아름답고 그대처럼 매력적인 분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대와 보냈던 5박 6일의 시간이 꿈같이 느껴지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느껴집니다. 옥순님께서도 저와의 추억을 평생 간직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선택을 하겠습니다"

 

옥순 선택 포기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오히려 너무 많아서 잘 나오지 않아요. 저는 멋진 말 같은 건 잘할 줄 모르는 사람이에요. 여러분들 같은 멋진 분들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고 모두에게 감사하고 제 마음 속에 있던 그런 아픔들도 모든 분들에게 위안받았고 용기도 얻어가는 거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제가 앞으로 이제껏 살면서 그리고 앞으로 남은 삶에서도 이런 기회는 다신 없을 것 같아요. 이런 멋있는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한다는 것.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에 제가 따라가지 못했다는 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일단 크고 여기 안에 있을 때는 그냥 그 사람만 보였는데,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막상 이 선택을 끝으로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생각할 게 더 많아져서.. 제가 용기가 더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분보다"

 

영호 선택 포기

"퍽퍽한 삶 속에서 깜빡 잠이 들었는데 마치 꿈을 꾸었던 것 같습니다. 여섯 명의 아름다운 숙녀분들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너무나 잘 아는 사람들이라서 아무래도 신중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최종 선택을 하는 분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과연 내가 최종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5박 6일에 취해 사실 밖에서였으면 안 만났을 사람하고 사랑에 빠져서 내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엄청 많이 했었고. 선택을 한다는 게 특히 저희 같은 사람에겐 엄청 큰 부담이고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영철 → 현숙

"이곳 솔로나라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목표는 저와 잘 맞고 제가 잘 맞출 수 있는 진정한 반쪽을 찾고 싶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는 일상에서의 영철 모습을 보여주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결국 최종 선택이라는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옛말에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고 가슴으로 하는 거다 이런 옛말이 있는데 그 의미 제대로 느낀 것 같습니다. 상당한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제가 그분에게 상당히 좋은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10기 영철은 지금 이 순간 가슴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습니다"

"이분하고는 어려운 상황이든 어떠한 오해의 상황이든 간에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고 예쁘고 예쁘고 나이 5살 어리고 성격 좋고 마음에 드는 부분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현숙 → 영철

"관계 실패 후 아팠던 시간들과 외로움들과 이 모든 상처들은 여기서 한 분을 만나기 위한 모든 과정이었구나라고 깨닫게 해 주신 분을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습니다"

"영철 님은 제 이상형이에요. 내적인 이상형이 너무 마음에 들고. 이게 주책일 수도 있는데 영철님 아기 때 사진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우리가 아기를 낳는다면 이렇겠네? 까지 생각이 드는 거예요"

 

광수 → 영자

"제가 설레지 않은 게 너무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지난 5박 6일을 돌아보면서 혹시 내가 설렌 적이 있다면 그 분의 결정과 상관없이 꼭 선택을 하겠다 생각했었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 결론에는 후회는 없습니다. 저는 선택을 하겠습니다"

"영자님이 발랄하고 이제 얘기를 할수록 얘기가 잘돼요. 제가 머릿속으로 생각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이제 점점 더 대회가 물 흐르듯이 잘 되고 생각보다 이해심도 넓고 독립심도 강하고 성향이 더 맞는 것 같더라고요"

 

영자 → 광수

"아직 부족하고 방어적이고, 보수적인 그런 태도들이 아직 제가 참 많이 모자라는구나, 부족하다는 거를 다시 한번 더 느끼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저를 좀 기다려주고 저한테 되게 확실하게 마음을 전해줘서 진심을 전달받은 것 같아. 근데 저는 지금  조금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최종 선택을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좀 계속 기다려주고 계산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뭔가 사람 만날 때 잰다고 해야 하나? 이런 게 없고 일단 내가 뭔가 마음이 호가 됐으면 거기서 대해서 일단 가는. 그리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뭔가 제가 말한 거에 대해서 대답을 되게 열심히 해주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 저한테는 되게 좋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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