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반대 이유

박수홍 엄마 결혼반대 이유 재조명

 

박수홍과 친형의 불화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요. 이 가운데 엄마가 박수홍의 결혼을 반대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해당 모습은 2016년 '미운 우리 새끼'를 재조명했어요.

 

당시 박수홍은 결혼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그러자 생각이 없다며 "화려한 싱글로 살고 싶어. 사랑은 하고 싶지. 이게 이기적인 게 아니라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어. 다만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다면 결혼할 수도 있겠지. 근데 지금 현재 상태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없어"

부모님이 뭐라고 하지 않으시냐는 물음엔 "솔직히 엄마는 반반일 걸? 나이 많은데 지금 잘못 결혼해서 고생하느니 차라리 혼자 살아도 되겠다는 마음도 있을 거 같고. 아들 셋 중에 둘을 장가보냈잖아. 너무 잘 살잖아. 내가 굳이 안가도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다른 아들들이 잘 살고 손주도 낳았으니까"

이를 본 박수홍 어머니는 "쟤는 엄마 마음을 몰라요. 저런 말을 해요. 엄마가 이해해달라고. 그게 아니라고 결혼해야 된다고 해도 결혼이 무섭대요. 잘못하면 더 힘들다고"

 

그러면서 박수홍은 "너무 내가 원했는데.. 가족들이 반대해서 안 됐어. 사람이 이러다 죽겠구나.. 내가 사랑하는 두 쪽이 이렇게까지 대립할 수 있나. 그건 너무나 큰 배신감이야. 양쪽이 어느 하나도 양보를 안 해. 난 지금 얘기할 수 있는 게 뭐냐면, 그때 결혼했다면 내가 행복했을까? 아니.. 다 축복해도 힘든 게 결혼이야"

 

이를 본 어머니는 결혼을 반대했다며 "내가 가만히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내가 볼 땐 아니고 식구들한테도 물어봐도 걔는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도 어른들이 80%는 볼 수 있잖아요. 근데 볼 때 그렇더라고. 걱정된다고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수홍이도 힘들어했어요 그때.. 수홍이는 엄마 말을 거역을 못하고 진지하게 얘기하니까.. 엄마 말 듣겠다고, 안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렇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줄은 나도 여태 몰랐어요"

 

 

그러면서 박수홍이 결혼은 꼭 해야 한다는 어머니. "가야죠. 이 다음에 혼자 저렇게 나이 먹으면.. 같이 만나서 여행도 가고.. 근데 내가 가란다고 가는 아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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