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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3회 줄거리

by 매일리뷰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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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3화 줄거리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방송

 

차우인(조보아)은 노화영(오연수)의 말을 떠올리며 의문에 잠긴다. "네가 모르는 것도 있단 얘기야. 넌 그때 너무 어렸으니까. 어쩌면 우린,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관계가 될 수 도 있었어"

같은 시간 노화영은 서랍 속에서 차우인 아빠 차호철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 든다. 사진 뒷면에는 '노화영 소령의 평화를 기원하며. 차호철'이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옛 기억을 떠올리는 노화영. 과거 노화영은 사고로 차호철이 사망, 동승자 딸이 있었다는 용문구(김영민)의 보고를 받는다. 용문구는 딸이 의식불명이라며 가망은 없어 보인다고 말한다.

군갑질 가해자 홍무섭(박윤희) 군단장은 장관 이재식(남경읍)에게 버려진다. 애국회에서도 제외된 홍무섭.

그러자 홍무섭은 도배만(안보현)을 부른다. "니 진짜 목표는 노화영이지? 니 부모를 죽인 건 노화영이니까. 노화영이 차우철 회사를 장악한 것도 알고 있겠네? 그래서 말인데 노화영은 왜 차우철 회장을 죽이기까지 했을까? 그냥 회사만 빼앗고 내쫓았으면 되는 거잖아. 차우철이 노화영을 협박했어. 그건 애국회를 협박한 거나 같았지. 20년 전 네 부모 사고 이후로 차우철은 애국회 비리 자료를 미친 듯이 수집했어. 애국회 X파일. 우리끼린 그렇게 불렀지" "그걸로 노화영을 협박했다?" "그래. 만약 그때 애국회 X파일이 공개됐다면 지금의 애국회는 없었겠지. 노화영이 모든 걸 잠재웠어. 회사를 집어삼키고 눈에 가시 같던 차우철도 제거하고.. 애국회가 날 버렸어. 난 이 안에서 애국회가 침몰하는 꼴을 똑똑히 봐야겠어"

도배만은 X파일이 사라졌거나, 노화영이 가지고 있거나, 다른 누군가에게 있거나 세가지라고 예측한다. 이에 차우인은 노화영이 가지고 있었다면 그걸 활용해서 더 높은 곳에 갔을 거라고 배제한다. 그러자 도배만은 노태남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의심한다.

같은 시간 편상호 일병은 자신의 엄마를 욕한 마병장에게 처음으로 대든다. 떡볶이 파는 엄마를 찾아가 뒤집어 놓을 거라는 마병장. 다리가 불편한 엄마 비하까지 한다. 이를 안쓰럽게 쳐다보던 노태남은 부러진 안경을 테이프로 붙여주며 위로한다.

차우인, 도배만은 아지트에 뒀던 노화영 자료가 없어진 걸 알게된다. 전화를 받지 않는 강하준(강영석). 용문구는 강하준이 알려준 하드디스크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직접 하드디스크를 복구한 강하준은 원기춘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 파일을 들려준다. 녹음 파일에는 노화영을 위해 법정에서 거짓말하고 20년 전 노화영이 낸 차사고까지 진술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강하준은 6년 전 용문구가 검사 시절 지은 죄와 원기춘의 비밀 금고 자료까지 보여준다. "당신이 조작하고 부풀렸던 차우철 회장님의 비리 혐의들이지. 그걸 원기춘이 모아 두고 있었어. 자.. 기대 이상으로 안겨줬으니 이제 내가 받을 차례야. 기대 이상으로" "조만간 이재식 장관과 미팅이 있어. 함께 참석하지"

차우인은 강하준 회사에 압수수색까지 들어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용문구 덕분에 급한 불을 껐다는 이야기도 듣게 된다. 용문구와 함께 있는 강하준을 본 차우인은 배신감에 휩싸인다.

"우리, 오랜 친구 아니었어? 난 우리가 힘들때마다 서로 도와온 유일한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넌 이제 내 도움 필요 없어. 도배만 있잖아" "도 검사 때문이라고?" "내가 그동안 널 도운 건 차회장님에게 받은 도움을 갚기 위해서였어. 근데 이제 난 너에게 없어도 되는 사람이야. 그리고 좀.. 지친다" "회사가 힘들면 나한테 얘기했어야지. 어떻게 네가 용문구랑 손을 잡아?" "용문구한테 자료 넘긴 건 나만 믿고 있는 우리 회사 직원들.. 어떻게든 살려야 했어" 그리고 시계를 돌려주는 강하준.

이후 강하준은 이재식 장관을 만난다. 용문구는 이제 장관님이 주는 수주에는 강하준 대표의 강스솔루션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보초를 서던 편상호 일병은 마병장이 엄마를 해코치한다고 했다며, 엄마에게 전화를 해야 한다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선임은 마병장 지금 자고 있다며 정신 차리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편상호는 순간 눈빛이 돌변, 총을 잡으며 "마병장 제대 안 했습니까?"

선임에게서 총을 빼앗은 편상호는 마병장을 찾으러 다닌다. 그러자 선임들은 편상호를 또 혼내기 시작하고, 열 받은 편상호는 선임들에게 지뢰를 던진다. "나 이제 안 참아. 내가 참으면 엄마가 위험해"

편상호는 부대 내에서 총을 쏘며 모두를 죽이고 다닌다. "마병장 있습니까? 여기도 없네"

편상호는 은행장 아들도 쏴죽인다. 그리고 노태남을 발견한 편상호. 노태남은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편상호는 총을 주며 "너만 유일하게 나를 사람처럼 대해줬어. 너도 마병장한테 당했잖아. 같이 찾자"

죽은 선임의 핸드폰을 발견한 노태남은 엄마 노화영에게 전화를 건다. "어머니.. 저 좀 살려주세요" 노화영은 즉시 부대로 향한다.

총소리가 멈추자 노태남은 편상호가 준 총을 집는다. 그때 무장한 군인들이 노태남을 애워싼다. 체포된 노태남.

노화영은 노태남에게 네가 저지른 짓이냐고 묻는다. 노태남은 아니라며 펑펑 운다.

편상호는 화장실에서 마병장을 찾아냈지만 총알이 떨어졌고 폭행을 가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체포된 편상호.

도배만, 차우인은 편상호를 취조한다. 말 한마디 없던 편상호는 어머니를 불렀다는 말에 울먹인다. 엄마를 보자 눈물 흘리는 편상호.

이후 편상호는 조사에 임한다. 공범은 없다는 편상호는 범행 동기를 묻자 표정이 변하며 "이미 다 죽었는데 그게 중요합니까?" "범행 동기가 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야?" "다.. 모두 다 변명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다 죽었으니까?"

살아남은 마병장은 병사들에게 입 조심하라고 입을 맞춘다. 오히려 피해자라는 마병장. 

용문구는 애국회 X파일이 노태남에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노태남을 찾아온다. 하지만 노태남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도배만을 편상호로 보는 등 헛것에 시달린다.

 

군검사 도베르만 14회 예고

https://tv.kakao.com/v/42807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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