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희 나이 며느리 아들 남편 이혼

곽정희 나이 며느리 아들 남편 이혼

2023년 4월 13일 578회

 

'특종세상'에 배우 곽정희가 출연했어요. 1980년대 인기 배우로 활약했던 곽정희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표독스러운 시어머니 역할로 큰 인기를 끌었죠. 그런 곽정희에게 최근 진짜 며느리가 생겼다고 해요. 하나뿐인 아들이 결혼을 한 것. 심지어 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하네요.

 

곽정희 프로필

나이 : 1953년생, 71세

학력 : 중앙대학교

가족 : 아들, 딸

키 : 160cm

데뷔 : TBC 13기 공채 탤런트

 

 

곽정희는 딸이 7개월일 때 전남편과 이혼한 바 있어요. 지금은 반려견 모모,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네요. 며느리는 베트남 사람이래요. 아들과 며느리 나이 차이가 무려 20살이라고. 두 사람은 아들이 사업 차 베트남에 갔다가 만나게 됐대요. 남편의 끈질긴 구애 끝에 3년 연애하고 작년 6월 베트남에서 결혼, 한 달 전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하네요.

 

 

곽정희는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충무로 샛별로 떠올랐지만, 결혼 후 불행한 삶이 시작됐다고 해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전남편이 무책임해서 곽정희가 일을 하지 않으면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였대요. 아들을 낳았을 때는 입원비가 없었는데 부유한 시어머니가 옆에 있었음에도 전혀 보태지 않고 일절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시가에 서러움이 쌓였던 곽정희는 결국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하고 두 아이를 홀로 키웠다고 해요. 그때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지만 이혼녀라는 이유로 캐스팅에 불발, 밤무대를 다니며 돈을 벌어야 했죠.

 

 

더욱 서러웠던 건 국회의원이었던 아버지가 이혼을 부끄럽게 여겨 딸 곽정희와 의절했다는 거예요. 다행히 엄마가 두 아이를 키워준 덕에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대요.

 

 

곽정희 딸은 최근 아이를 출산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