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나이 실명 집 아내 딸 이수민

이용식 나이 실명 집 아내

 

최근 '조선의 사랑꾼'에 이용식과 딸 이수민의 사연이 전해졌어요. 이용식은 딸이 결혼할까봐 이수민 남자친구인 원혁을 2년동안 단 한번도 만나지 않을만큼 딸에 대한 애정이 깊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이용식은 31살에 결혼해 무려 8년 동안 아이를 기다렸대요. 그렇게 39세 나이에 지금의 딸인 이수민을 품에 안았어요.

 

이용식 프로필

나이 : 52년생, 71세

고향 : 인천 옹진군

키 : 168cm

학력 : 경원대학교

가족 : 와이프 김외선, 딸 이수민

데뷔 : 1975년 MBC 1기 코미디탤런트

 

 

이용식은 2019년 '마이웨이'에 출연해 딸의 결혼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어요.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는데 딸이 간다고 하면 보낼거라고 답했네요. 원하는 사위 상이 있냐는 질문엔 자신과 반대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아주 건강하고 군살 없고 배 안 나오고 심장 튼튼하고 눈 건강한 나랑 정반대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당시 이용식은 눈 실명 사실을 고백한 바 있어요. 실명 원인은 과로래요. 과로에 혈압 관리를 하지 못해 그렇다고 하네요. 망막에 실핏줄이 터진줄도 모르고 한쪽 시야가 까맣게 됐지만 피곤해서 그런줄로만 알았대요. 그냥 방치한 결과 현재는 빛만 들어오고 물체는 안 보인대요.

 

 

여기에 심근경색까지 있다는 이용식. 부모님 두 분 또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셨대요. 갑작스럽게 가슴 통증이 와서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하네요. 딸이 자신을 발견해서 다행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대요. 수술실 들어갈 때 6살 딸이 기도하겠다는 말을 들었다는데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2021년 이용식은 김학래 아들 동영과 딸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어요. 임미숙과 이용식은 애들이 어렸을 때부터 사위, 며느리를 삼자고 했었다고 하네요. 수민이 동영보다 한 살 누나래요. 이때는 왜인지 이용식이 적극적으로 딸을 밀어줬네요. 원혁과 사귄지 거의 2년이라는데 이때도 사귀고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이용식, 이수민의 친구 같은 부녀 사이 비결은 대화래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밤 늦게까지 대화를 나눈대요. 이용식이 늦게 들어온 날도 이수민을 앉혀놓고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출연자 명단부터 다 말한다고 하네요.

 

 

이수민은 첼로를 전공했는데 유학을 가고 싶었지만, 이용식이 그 말을 듣고 바닥에 주저앉아 펑펑 울었다고 해요. 그래서 유학을 포기했대요. 이용식은 딸의 유학 이야기를 듣고 하루종일 유학 이야기가 떠올라 종일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하네요.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수민이 친구들과 괌을 여행갔는데, 그 똑같은 비행기를 타고 괌까지 몰래 따라왔대요.

 

 

이용식 집은 현재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약 100평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