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망 원인 최종범 유산 설리

구하라 사망 원인 최종범 유산 설리

 

카라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전 멤버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이 짙어지고 있어요. 구하라는 향년 29세 나이인, 지난 2019년 11월 24일 사망했어요. 설리는 그보다 약 한 달 전인 10월 14일 세상을 떠난 바 있죠. 구하라 인스타그램에는 함께 찍은 친구 사진이 설리가 거의 유일했기 때문에 심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겠다 싶기도 해요. 

구하라는 오후 6시쯤 강남 청담동 자택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어요. 연락이 계속 닿지 않자 확인차 방문한 가사도우미에 의해 발견됐죠. 경찰은 당일 밤 12시 35분쯤 자택에 귀가한 이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 거실 탁자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짧은 자필 메모도 놓여있었다고 하네요. 사망 전날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어요. 지금은 그게 마지막 피드가 되었네요.

 

구하라는 사망 전인 2018년 남자친구 최종범과 폭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요. 당시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최종범은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죠. 그러면서 사진도 공개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고요. 이에 구하라 또한 온몸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어요. 그렇다면 싸움은 왜 일어났을까? 전 남친이 구하라에 대한 집착, 의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폭행 사건 당일에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가택을 침입, 폭행을 저질렀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 또한 구하라 측 주장이었어요.

전 남친에게 동영상 협박도 받았다고 주장한 구하라. 당시 전남친 앞에서 무릎 꿇은 cctv 영상도 공개한 바 있죠. 영상을 유포하지 말아 달라고 무릎 꿇었다는 것. 하지만 전남친은 협박이 아니며 영상 존재를 언론에 제보할 생각도 없었다고 주장했어요. 그러나 전남친이 언론사에 보낸 메일이 공개되며, 영상 유포 협박 근거가 되기도 했죠. 구하라 동영상이 유포됐다는 루머가 돌아 더 큰 상처를 받았던 구하라. 아무튼 최종범은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어요. 그리고 2021년 7월 1일 형을 마쳤죠. 미용실도 폐업했다고 하네요.

 

아휴.. 구하라는 사망 이후에도 20년간 자신을 보러 오지도 않았던 친어머니가 재산을 요구해 또 한번 이름이 오르내린 적 있어요. 친엄마는 구하라가 초등학교 2학년 때 갑작스럽게 집을 나갔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 만에 나타나 유산을 요구한 친엄마. 이에 구하라 친오빠와 법정 다툼을 벌였는데, 결국엔 친오빠 6:친엄마는 4의 부분을 가져갔대요.

 

친자매 같았던 설리 사망 당시 구하라는 일본에 있어 장례식장을 가지 못했고, 영상을 남겼어요. 그때 구하라는 눈이 붓도록 울면서 "그곳에서 너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게"라고 말했네요.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벌써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어요..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만 하길..

 

구하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ohara__/

설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lly_jilli/

 

https://flannel.tistory.com/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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