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영덕 블루로드 추천코스
2022년 5월 22일 293회 방송
오늘 '미운 우리 새끼'에 영덕 블루로드 코스가 전해졌어요! 해안 길 따라 이어진 트래킹 코스로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은 그중 33km를 걷기로 했어요. 하루 약 17km씩 걷는 셈. 영덕 블루로드 코스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688km 해파랑길 일부로, 코스는 A B C D 4코스가 있어요. 코스별 소요 시간은 아래 참고. 코스지도는 맨 아래 참고.
세 사람은 오전 11시 여정을 시작했어요. 좁은 산길로 들어서네요. 바다 바로 옆 산을 걷는다니 생각만 해도 힐링되네요. 바다 색깔도 에메랄드빛이에요.
구간별로 풍경이 계속 바뀌어서 지루할틈도 없겠어요. 산 내려오면 그림 같은 바다 마을도 있네요! 해녀 분도 계세요! 제주도 온 것 같아요. 마을 이름은 노물리, 늙지 말라는 뜻이네요.
가는 길에 마을 주민들이 미역 작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그러다 정석용, 임원희 결혼 공격도 받고ㅋㅋㅋ "쉽지가 않네요" 근데 정석용 가방 특이해요. 물 빨대가 달려 있어요!
노물리 마을까지 3.3km인가봐요. 오늘 남은 목표 13.7km 남음!
한쪽에선 새 소리가 나고, 한쪽에선 파도 소리가 나요. 서장훈 말처럼 저기 걷고 저녁에 영덕 대게 먹으면 딱 좋겠어요.
그러다 급경사 계단 등장. 계단이 수없이 이어지네요. 말 없어지는 세 사람.
공사 중 팻말도 등장했어요.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하나 봐요. 그런데 길이 험난하네요.
6.8km 통과했을 때, 오후 2시 25분 따개비 마을에 도착했어요. 11시에 시작해서 3시간 반 정도 지났네요. 늦은 점심을 먹는 세 사람.
최진혁은 간편 발열통도 준비했네요. 불 없이 조리할 수 있는 통이래요. 포장에 있는 물 선에 맞춰 120ml 물을 천천히 부어주면 끝인가 봐요. 물 넣자마자 발열하는 통에 놀라는 세 사람. 급히 물을 붓고 라면을 넣고 뚜껑을 덮네요. 잘 익은 라면 맛에 만족하는 세 사람.
라면 먹고 다시 걷는데 심상치 않은 하늘.. 세 사람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다음주 이어서 방송!
♥영덕 블루로드 ABCD코스지도
http://blueroad.yd.go.kr/ko/open_content/main_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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