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남편 전업주부 집 학력
양지은 남편 전업주부 집 학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가수 양지은이 합류했어요. 이날 양지은은 훈남 남편을 비롯해 특이한 집을 공개했는데요. 두 아이들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양지은 프로필
나이 : 만 34세
고향 : 제주도
키 : 164cm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언니, 남동생, 남편 조창욱, 아들, 딸
학력 : 전남대학교 국악학,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종교 : 천주교
▼양지은 아버지, 남동생, 언니 정보는 아래
https://flannel.tistory.com/114
먼저 아파트가 공개됐는데 정말 특이하더라고요. 대부분의 집에 다 있는 소파, TV, 침대가 없어요! 양지은은 자신이 물욕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네요. 청소하기에는 정말 편하겠어요.
"저희 부부가 이사를 되게 많이 다녔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짐 없이 살아도 괜찮겠다, 다음에 또 이사가게 될텐데 이런 생각으로 계속 짐이 줄었어요"
남편 직업은 치과의사예요. 흡사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MC들의 환호를 받았어요. 나이는 양지은과 동갑 만 34세. 둘 다 연세대 대학원을 다녔는데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대요.
양지은은 27살에 결혼해 현재 7살 아들, 5세 딸을 두고 있어요. 아들은 남편을 닮아 내향적이고, 딸은 양지은을 닮아 외향적이래요.
남편은 현재 치과의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전업주부로 살고 있어요. 남편이 치과의사로 일할 때는 지은이 육아와 살림을 전담했고, 지금은 양지은이 방송일을 하고 있어 남편이 일을 관두고 3년째 육아에 집중하고 있대요. 부부가 육아관이 같아서 반드시 한 명은 아이들 육아에 오롯이 전념하기로 했대요.
근데 남편 너무 스위트하고 멋있으시네요! 여성 출연자들 탄성이 계속 나왔어요 ㅋㅋㅋ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을 때부터 대화가 너무 잘 통했대요. 얘기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고 하네요.
양지은은 27살에 결혼하는 게 꿈이었는데 남편은 35살 때 할 거라고 해서 양지은이 섭섭했대요. 그런데 연애 한 달 만에 남편이 먼저 프러포즈했대요. 그 이유를 물으니 "예뻐서".. 결혼 7년 차임에도 신혼같이 달달하네요. 둘은 연애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어요.
이날 양지은은 가족에 대한 아픈 이야기도 꺼냈어요. 앞서 양지은은 21살 때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죠. 당시 아버지는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태였대요. 하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아버지는 11년간 건강하게 생활하셨대요. 그러나.. 이후 이식받은 신장 상태가 안 좋아졌고 결국 다시 투석을 받고 있대요.
더 안타까운 건 최근에는 아버지가 직장암 판정을 받으셨대요. 그래서 직장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하네요. 남편에게 고마운 게 장인 수술 후에도 병원진료까지 모두 도맡았대요. 그런 남편을 생각하며 계속 눈물 흘리는 양지은.
남편과 연애할 때 자신의 신장이 하나밖에 없다는 걸 말하기 어려웠대요. 어렵게 말을 꺼냈더니 남편이 "하나 있는 분들이 오히려 건강관리에 신경 써서 더 오래 산다고 하더라"고 말해줬대요. 그 깊은 마음이 고마워서 남편과 꼭 결혼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보기 너무 이상적인 부부네요! 사랑하는 게 눈에 보여서 보는 제가 다 행복해요.
양지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