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6회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매일리뷰 2022. 4. 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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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마지막회 결말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방송

 

차우인(조보아)은 총알이 어깨를 관통, 3일 만에 눈을 뜬다. 노태남(김우석)을 도와준 도배만(안보현)은 운 좋게 살아남지만, 노태남은 파편이 몸에 박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다.

노화영은 원기춘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된다. 하지만 노화영은 자신의 사단 군법정에서 자신의 죄를 얼마나 밝혀낼 수 있겠냐며 비웃는다.

노화영 1차 공판. 차우인은 노화영에게 총기 난사 사건 관련 사건 은폐, 위증 강요, 진상 규명 방해, 사건 조작, 원기춘 살해 등의 죄를 묻는다. 또한 20년 전 불량 수류탄 사건의 진상을 덮기 위해 군수사관 부부의 차를 고의적으로 들이박아 살해, 6년 전 IM디펜스 차우철 회장 살인 교사 혐의도 덧붙인다.

그 시간 법무실로 양종숙 부관이 자수하겠다며 찾아온다. 앞서 노화영이 다 안고 가라며 자수를 강요한 것. "네가 나한테 보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 양 부관은 차우인에게 노화영의 지시는 없었다고 못 박는다.

이에 차우인은 양 부관을 설득한다. 그러면서 녹음 파일을 들려주는 차우인. 녹음 파일에는 앞서 노화영이 양 부관에 대해 "걘 내 도구일 뿐이야. 이젠 쓸모없게 됐지만"이라고 이야기한 내용이 담겨 있다. 차우인은 양 부관이 죄를 안고 간다면 쓰이고 버려지는 비극이 계속될 거라며, 더 이상 부당한 명령에 다른 군인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고리를 끊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노화영 사단장 2차 공판. 군의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군의관은 원기춘 수색대대장 다리가 잘릴 때 현장에 있었다고 증언한다. "사단장 님이 직접 원기춘 수색대대장의 다리를 절단했습니다"

그리고 양 부관이 증인으로 법정에 들어선다. 원기춘에 대해 "사단장님 다운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직접 권총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또한 "사단장님은 제게 차우인 군검사님에 대한 살인까지 지시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노화영을 무너뜨릴 카드가 도배만에게 도착한다. 카드는 바로 용문구. 앞서 도배만은 항소를 준비하고 있는 용문구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차우철 사망 관련 용문구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용문구는 노화영에게 오더를 받고 차우철 회장에게 비리를 덮어 씌우고 사건을 조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당시 자신이 쓰던 핸드폰에 피고인과 주고받은 통화 내역이 남겨져 있다고 덧붙인다.

도배만은 노화영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 판사 또한 사형을 선고한다. 그 시각 노태남이 깨어난다. 

차우인은 도배만에게 군 검사를 그만두고 빨간 머리로 했던 행적들에 대해 모두 밝히겠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각오하고 결심했던 일입니다. 저는 더 이상 법복을 입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재판이 끝나자 차우인은 기자들 앞에서 이를 밝힌다.

1년 후 강하준이 출소한다. 강하준은 미국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차우인이 내일 한국에 올 거라는 말도 덧붙인다.

노태남은 노화영을 만나러 가지만 노화영은 접견을 거부한다. 이에 노태남은 편지를 남긴다. 편지에는 하나뿐인 가족 볼트를 도배만에게 보냈다며 "많이 울긴 했지만 부쩍 어른이 된 느낌이 드네요. 어머니도 거기서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뵙고 싶습니다 엄마"

차우인은 한국에 돌아온다. 강하준과 반갑게 인사하는 차우인. 강하준은 이제 복수할 일 없길 바란다며 IM디펜스도 잘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이에 시계를 돌려주는 차우인.

도배만은 노태남이 차우인에게 자기 지분을 다 넘겼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볼트와 노태남을 찾아간 도배만.

차우인은 도배만을 찾아간다. 그리고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키스하는 두 사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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