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 1회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정보
'꽃피면 달 생각하고' 1화 인물관계도
'꽃피면 달 생각하고' 1화 줄거리
(등장인물소개 추가)
(시원한 먹방으로 시작하는 혜리 ㅋㅋㅋ)
양반이지만 남의 집 품팔이로 살고 있는 아씨 강로서(이혜리).
종살이하는 여자가 오물 속에서 가락지 찾으면
돈 준다는 말에 거침없이 똥밭에 들어가는 이로서.
*강로서(이해리) 등장인물 소개
날품팔이 아씨.
10년 전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제 밥벌이를 스스로 해야 하는 납품팔이 아씨가 됨.
웬만한 사내만큼 힘이 좋지만 사람들은 계집이 힘쓰는 일 한다고 손가락질.
오라비 과거급제하면 팔자가 뒤집어질거라며 머리를 꿋꿋하게 내밈.
하지만 백 냥 빚은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때문에 로서는 위험한 길을 선택한다.
쌀로 술을 빚으면 금이 되는 세상, 술을 빚으면 백냥 빚을 갚을 수 있다.
그런데 하필 뒷방에 세 들어온 깐깐한 선비가 사헌부 감찰이라니!
과거시험 보러 한양 왔다가 돈 소매치기당한 남영(유승호).
남영은 자신의 호랑이 인형을 훔쳐간 도둑을 끝까지 쫓아 활로 제압.
*남영(유승호) 등장인물 소개
시골 선비.
잘생긴 얼굴, 정도만 걷는 선배의 기품.
조선 팔도를 다 뒤져도 이만한 사내는 없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가문의 명망뿐.
자기가 잘난 걸 남영도 너무 잘 안다.
당당히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한양으로 상경.
그런데, 야심 차게 시작한 한양살이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무법천지다.
심지어 세 들어 살게 된 집주인 여자가 밀주꾼이라니!
그리고 그 밀주꾼에게 술을 사 마시는 놈팽이가
훗날 모시게 될 왕세자라니!
가장 얽히지 말아야 할 인간들과 얽혀버리는 바람에
남영 앞에 깔려있던 꽃길이 진탕 길이 된다.
때때로 가슴이 뛰는 것은
막돼먹은 여인을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 때문일 것이다.
필시 그럴 것이다.
남영은 무뢰배에게 돈을 뜯기는 강로서를 도와준다.
하지만 도움이 무색하게 강로서는 무뢰배 머리채 잡음.
결국 무뢰배 머리 뽑힘ㅋㅋㅋㅋ
남영은 4등으로 과거시험에 합격함.
하지만 어사주를 거절, 임금의 눈 밖에 남.
이유를 묻자 남영은 시험문제가 금주령 강화 대책을 지어 올리는 거라며
금일 술을 입에 댄다면 전하의 앞에서 언행을 다르게 하여
불충을 저지르는 거 아니냐고 답함.
그러면서 충심을 시험하기 위해
어사주를 내리는 거 아니냐고 물음.
자신의 가문 사람들을 일부러 뽑아 올린 영의정 등이 못마땅했던
도승지(최원영)는 자신의 플랜이 맞아떨어진 것을 기뻐하며
"소신의 판단으로는 이번 시험에서
어사화를 쓸 자격이 있는 이는 단 한 사람밖에 없는 듯합니다"
임금은 이를 듣고 술잔을 비운 사람들의 합격을 모두 취소함.
결국 남영 혼자 장원으로 시험에 합격.
강로서 오빠 강해수(배유람)는 돈을 주면
과거시험 정답지를 바꿔준다는 사기에 속아 100냥 빚을 짐.
강로서는 빌겠다며 무뢰배를 찾아갔다가
술판을 벌이는 한 비밀스러운 곳을 알게 됨.
돈을 쓸어 담는 무뢰배. 이를 본 강로서는 입을 떡.
강로서는 이곳에서 세자 이표(변우석)를 만남.
그러다 술 먹는 곳이 발각되고 강로서는 무뢰배 돈을 훔쳐 달아남.
하지만 남영, 이표의 방해로 한순간에 돈을 시장 바닥에 뿌림.
결국 돈을 잃은 강로서.
*이표(변우석) 등장인물 소개
왕세자.
대학연의를 5년째 끝내지 못하고 있는 날라리 세자.
세자가 될 운명은 아니었다. 어머니가 무수리 출신 후궁이니까.
하지만 적통 성현세자가 10년 전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운명이 바뀜.
어머니가 세자를 독살했다는 무성한 소문이 싫다.
이런 이표에게 술은 시름을 잊게 해주는 약이요, 유일한 벗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술 없이는 잠을 이루기 어려운 지경이 됨.
금주령 시대에 술 좋아하는 세자. 나라의 골칫거리다.
남영은 강로서에게 자신의 말을 훔쳐 타고 달아난 이표와 한 패냐고 물음.
양반이면 행실을 바로하라고 꾸짖고 이에 강로서는 발끈.
"양반 행실? 그러면 밥 먹여줘? 100냥 빚이 저절로 갚아져?"
강로서는 무뢰배들이 한바탕 어지르고 간 집에 도착.
매달 이자를 내지 않으면 매일 이렇게 해놓을 거라는
무뢰배 협박에 머리를 감쌈.
남영은 80냥 하는 말을 이표에게 빼앗기고 복수심 불태움.
좌절하던 강로서는 과거 아버지가 알려 준 술 만드는 법을 기억함.
임금은 술이 쌀을 낭비하는데 으뜸이라며 금주령을 내렸으나
오랫동안 풍습이 고쳐지지 않아 단속을 강화한다.
혼례, 제사 또한 금주령. 술을 팔고 마시는 자는 유배, 노비가 됨.
이 와중에 술 만드는데 정성인 강로서.
그리고 강로서 집 뒷방에 남영이 세 들어오게 됨. 다시 만난 두 사람.
꽃피면 달 생각하고 원작 몇부작
16부작, 원작은 없는 오리지널 작가 작품.
감독 황인혁 전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닥터 프리즈너, 어셈블리, 성균관 스캔들 등
김아록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