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시즌3 김영란 하차 이유?

'같이 삽시다 시즌3' 김영란 하차 이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식구들이 평창을 떠나 충북 옥천에 새 집을 마련했어요. 그런데 분위기 메이커 김영란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는데요. 김영란은 지난 13일 방송에 졸업 소식을 전한 바 있어요. 2017년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첫 멤버인데 하차해서 너무 아쉽네요.

당시 마지막 방송에서 김영란은 "나도 많이 섭섭하긴 하지만 오래 했고, 다른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고, 또 나는 많은 걸 보여줬으니까 이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요"

김영란과 룸메이트였던 혜은이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네요.

2017년 첫 촬영 당시 모습인데 멤버들이 좀 바뀌긴 했네요. 김영란 님 너무 러블리하세요! 김영란 님 덕분에 웃기도 많이 웃었어요! 전에 볼 수 없던 캐릭터ㅋㅋㅋ

결국 멤버들 다 우는데 보는 사람까지 눈물 나더라고요. 특히 오랜 시간 함께 한 박원숙은 "내가 영란이를 아주 많이 사랑했었나 봐. 계속 사랑할게. 그동안 수고 많았고, 조는 모습마저 사랑스러웠어. 행복하고 잘 지내길 바라. 애썼다. 사랑해"

오랜 시간 침묵하던 혜은이는 "섭섭하죠.. 근데 영원히 못 보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어요. 영란아 솔직한 내 마음은 다시 같이 살고 싶어. 네 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말 다시 같이 살고 싶어. 건강하고 좋은 일 많이 있길 바라"

김청도 가지 말라며 손을 잡네요.

김영란은 "언제나 식구로서 지켜볼 거고 항상 응원할겁니다. 여러분 많이 사랑해요. 내가 가도 너무 슬퍼하지 말고, 그래도 조금 슬퍼하고. 새로운 식구 맞아서 재밌게 즐겁게 잘 살아. 내가 항상 응원할게"

 

그리고 다음주에 '같이 삽시다 시즌3' 새 멤버로 배우 이경진이 출연하네요!